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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이렇게만 준비해도 성공할 수 있어요! 이사 준비하느라 막막하신 분들 주목하세요~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고 걱정되신다면 제가 이사하면서 정리한 꿀팁 공유해드린 것만 보세요! 이것만 챙겨도 이사 실패하는 일은 없을 거예요 ㅎㅎ 그럼 시작합니다~ 1) 이사종류 결정하기 이사종류에 따라 가격도 달라지기 때문에 자기가 어떻게 이사를 하고 싶은지 미리 체크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이사업체가 이삿짐을 포장하고 운반해, 정리정돈까지 마쳐주는 포장이사, 이사업체가 이삿짐을 포장하고 운반해주지만 이사 후 고객이 직접 짐을 정리해야 하는 반포장이사, 이삿짐 포장과 정리는 고객이 하고 이사업체는 이삿짐 운반만 하는 일반이사, 이삿짐센터가 짐을 일정 기간동안 보관하는 보관이사가 있습니다. 2) 이사업체 고르기 이사업체 하나하나 찾자니 시간도 부족하고 어려우실 거.. 더보기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퇴사후 창업한지 이제 거의 2달째. 한달은 준비기간이었고, 오픈한지는 한달이 되었다. 창업을 한 뒤로 내 삶은 많이 달라졌다. 일하는 시간에 구분이 없었고, 낮에도 밤에도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 하지만 그 모든 시간을 다 일하는데 쏟는 건 아니다. 하루는 옷을 보러 동대문에 갔다가, 거의 내가 사는 옷들은 다 미송이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옷을 바로 받아서 촬영하고 바로 올리면 너무 좋겠지만 말이다. 그러다보니 시간은 지체되고 지체되고.. 지체된다. 옷은 두장 이상 사야하기 때문에 한번 동대문에 갈때마다 30-40만원은 깨지는 것 같다. 잔고가 비워질 때마다... 투자인 것을 알지만 마음이 착잡하다 (ㅎㅎ)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팔면 되지! 라고 생각하다가도 1달 동안 지인 2명이 온 사.. 더보기
엄마 옷 쇼핑은 50대 감성 쇼핑몰 마미무에서 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제가 이제까지 열심히 준비해 온 30-50대 감성 쇼핑몰 ‘마미무’ 를 오픈했습니다🎉 마미무(mommymoo)? 마마무에서 따온거 아니죠~! 마미무는 제가 어렸을 때 엄마를 부르던 애칭이었어요! 엄마는 마미무, 아빠는 바비부라 부르면서 엄마, 아빠와의 애착관계를 형성했죠 마미무의 시작! 저는 평소에 엄마께 옷을 자주 선물해주는 편이에요-! 제가 한창 바쁘다보니 인터넷으로 옷을 사드리는 적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마음에 드는 쇼핑몰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내가 만들어보자! 해서 시작하게 된 것이 마미무 랍니다^^ 마미무! 마미무는 30-50대 어머니를 위한 감성 쇼핑몰이에요! 저는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의 옷들을 좋아하고 가끔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옷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 더보기
홍보하기 chaper.3 사업은 참 쉽지않다. 상품소싱, 기획, 마케팅까지 내가 혼자 스스로 결정하고 해야하기 때문이다. 도와주는 사람은.. 없다. 무조건 결정은 내몫이다. 그래서 억울할 게 아닌데 억울하고 답답하고 후회가 될 때도 있다. 방향을 잃은 느낌이랄까. 누군가 끌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는데, 아무도 없는 현실이 두렵고 짜증난다. 어차피 상품은 8월 말에야 나오고, 현재는 여름상품이 들어가고 있으며 다음주는 동대문 휴가이기 때문에, 사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 상품이 있어야 촬영을 하지..ㅠㅅㅠ 그래서 어떻게든 상품을 미리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으려고 하는데, 참 쉽지 않다. 으어어 도망가고 싶어어어. 결국 공동구매를 생각했다. 아파트 단지 사람들을 중심으로 홍보를 하기로 결정했다. 아파트 커뮤니티.. 더보기
사업 준비하면서 알바하기 chaper.2 난 지금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말할까말까 했는데.. 여성의류 쇼핑몰이다! 잘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아마 사업 때문에 매달 지출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퇴직금이 얼마나 버텨줄지는 모르겠다. 남편은 퇴직금 다 써도 되니까 당차게 해보라고 하는데(ㅋ.ㅋ) 쫄보는 웁니다. 그렇게 자금이 나가는 거에 대해서 사실 난 부담스럽기도 하다. 계속 지출, 지출.. 문득 '알바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알바몬과 알바천국을 어플을 다시 설치했다. 사실 취업 후 해당 어플을 바로 삭제해버렸었는데... 다시 설치할 줄이야 ㅎㅎ 내가 알바를 구하는 조건은 2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재택!' 되도록 집에서 할 수 있는 업무여야 한다. 알바 .. 더보기
사업 준비기 chapter.1 어쩌다보니,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준비하게 되었다. 예전부터 하고 싶기는 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아서 선뜻 시작하지 못했었는데, 일을 그만두는 명분(?)으로 사업을 어쩌다 시작하게 되었다. 초기이긴 하지만, 사업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해야하기 때문이다.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은 없다. 오직 나 혼자! 혼자서 감당해야 한다. 사업하시는 분들의 외로움을 조금씩 체험하는 중이다. 일단 지금까지는 홈페이지와 홍보물 제작을 완료했다. 홍보물은 금주 중으로 배송이 될 것 같다. 홈페이지나 홍보물은 나 혼자서 해보려고 했었는데, 홈페이지는 코딩 로직을 알아햐 하기 때문에 스스로 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결국 업체에 맡겼고,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내 마음에 쏙 드는.. 더보기
퇴사 +3주차 일상 퇴사한지 벌써 3주차가 되었다. 매일매일 7시 반에 일어났었는데, 이제는 9시가 내 기상시간이 되었다. 남편을 출근시키고 나면, 집청소, 빨래, 설거지 외 딱히 할 것이 없다. 사업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어서 하나씩 천천히 하고 있는 중인데, 하면서도 이게 과연 될까?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문득 생기곤 한다. 되게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곤 하는데, '퇴사를 괜히 했나','이거 했다가 망하면 어쩌지' 하는 생각들.. 그런데 퇴사는 이미 했고, 뒤를 돌아보지 않고 나는 앞으로 가야한다.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더 몰두해야 한다는 점. 내 별명은 '쫄보'다. 별 것도 아닌 일에 두려워하고, 비난받을 까봐 걱정하는. 어린 시절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내 안에 해결되지 않은 것들이 있나, .. 더보기
퇴사 D-day! 드디어 오늘은 퇴사하는 날, 매일매일 손꼽아 기다려온 날이었는데 막상 그날이 되니 더 두근두근거리고 뭔가 싱숭생숭한 것 같다. 뭔가.. 말로 표현하기엔 죄송한 마음도 드는 것 같고. 섭섭한 마음도 들고, 더욱이 다음주부터 재택을 한다고 하니 약간 부러운 마음도 드는 것 같다. 재택은 꿀이기 때문에..(ㅎㅎ) 암튼.. 오늘 4시면 모든 업무를 정리하고 이 곳을 떠난다. 지난 3년간 몸담아왔던 이곳. 내 사회 초년생의 시작이었던 이곳을 떠나려니 아쉽고 섭섭하다. 떠나면 시원하고 미련없을 거라고 장담했었지만, 막상 이 상황이 되니 왜 이렇게 허전한 걸까. 뭔가 친했던 친구와 헤어지는 기분. 내 자리, 내 책상, 내 동료, 그리고 작지만 소중했던 내 월급도 ㅎㅎ 이제는 다 없어지지만, 나는 과거가 아닌 미래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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