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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상

이사, 이렇게만 준비해도 성공할 수 있어요! 이사 준비하느라 막막하신 분들 주목하세요~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고 걱정되신다면 제가 이사하면서 정리한 꿀팁 공유해드린 것만 보세요! 이것만 챙겨도 이사 실패하는 일은 없을 거예요 ㅎㅎ 그럼 시작합니다~ 1) 이사종류 결정하기 이사종류에 따라 가격도 달라지기 때문에 자기가 어떻게 이사를 하고 싶은지 미리 체크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이사업체가 이삿짐을 포장하고 운반해, 정리정돈까지 마쳐주는 포장이사, 이사업체가 이삿짐을 포장하고 운반해주지만 이사 후 고객이 직접 짐을 정리해야 하는 반포장이사, 이삿짐 포장과 정리는 고객이 하고 이사업체는 이삿짐 운반만 하는 일반이사, 이삿짐센터가 짐을 일정 기간동안 보관하는 보관이사가 있습니다. 2) 이사업체 고르기 이사업체 하나하나 찾자니 시간도 부족하고 어려우실 거.. 더보기
퇴사 18일 앞둔 직장인의 심경 '시부모님께 퇴사 이야기한 후기' 퇴사한다는 이야기를 시부모님께 해야하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어제 말씀드렸다. 시부모님께서는 어제 백신을 맞으셨고 집에서 쉬고 계셨다. 갈까말까하다가 죽을 사들고 집을 방문했고, 말할까말까하다가 오빠가 없는데 아버님께서 '회사는 어떠니, 잘 다니고 있니?'하는 말씀에 '아버님, 저 퇴사해요'라고 말해버렸다. 이미 엎지러진 물. 아버님은 웃으시면서 '퇴사해? 언제?'라고 말씀하셨고, 어머니께서는 '퇴사한다고? 왜?'라며 놀라신 눈치셨다. 나는, 회사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몸도 안좋아지고 그래서 임신도 잘 안되는 것 같다고 말씀드렸다. 어머니께서는 '근데 어딜 정해놓고 가는 것도 아니고, 어딜가나 스트레스는 많은데..'하시며 뭔가 아쉬우면서도 약간 부정적인 반응이셨다. 예상을 안한 것은 아니지만,.. 더보기
퇴사하기 전 31일, 오늘은 어떤 일이 생길까 퇴사를 결정한지 이제 4주차. 원래 팀장님께 말씀드린 퇴사 일정은 6월 4일, 이번주까지 였지만, 내가 맡은 업무가 있어 7월 2일까지 다니기로 했다. 이제 진짜 한달 남았는데, 한편으로는 내가 7월까지 다닐 수 있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여러모로 7월까지 다니는게 낫겠다 싶었다. 예를 들어, 퇴직금이나, 경력으로보나 말이다. (그래봤자 3년을 딱 채우면 좋겠지만, 2월 10개월로 마무리..) 팀장님의 배려 덕분에 업무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 이렇게 내 개인시간을 가질 수도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그냥 어느날 문득 생각이 든 것이지만, 나는 직장을 다니며, 사무 아르바이트를 하며 정말 좋은 사람들만 만났던 것 같다. 물론 이상한 팀장님들도 만나봤지만, 그러한 순간에도 같이 욕할 수 있고, 힘이 되어주.. 더보기
눈 위의 여드름/비립종 제거 후기 며칠 전부터 얼굴에 여드름이 시작하더니, 한쪽 왼쪽 눈위에는 작은 비립종, 한쪽 오른쪽 눈위에는 이상하게 볼록 튀어나와있었어요 토요일 아침에 보니, 오른쪽 눈 위에는 없었는데 뭔가가 생겼더라구요.. 안그래도 왼쪽 눈 위에 난 비립종같은 것이 너무 신경쓰였는데, 급기야 네이버 초록창에 검색을 시작합니다. '눈 위 여드름' 근데 결과가 많이 없더라구요.. 검색에 검색을 계속 해보니 '다래끼'일 수도 있다는 글이 여러 있었어요. 제 생애 한번도 다래끼가 나본 적이 없어서 급 걱정이 되서 안과에 가기로 했습니다! 도곡역 쪽의 '더 연세 안과의원'을 방문했어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접수해주시는 분들도 꽤 친절했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도 되게 많더라구요.. 한 20분 기다리고, 진료에 들어갔어요. 시력검사할.. 더보기
직장이 아니더라도 돈 벌 수 있는 세상 요즘 사람들이랑 만나면 주식 이야기 아니면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 뿐이다. 직장에 가도 친구를 만나도 '요즘 주식 뭐해?, 코인 뭐샀어?' 이런 이야기로 대화가 시작된다. 정보가 빨리빨리 공유되다보니 놓치면 손해보기 쉬운 세상인 것 같다. 사실 나는 코인이나 주식에 관심이 1도 없었는데, 관심많은 남편 덕분에 계좌도 만들고 현재는 너무 빠져있어 틈 날때마다 코인창 또는 주식창을 들여다보고 있다.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너무 메여있게 되는 것 같아 그런 점이 별로다. 어제 회사에서 일하기 싫어서 잠시 인터넷 서핑을 했다. 그때 나에게 뜬 추천글. 29살의 나이에 주식과 비트코인으로 20억 이상을 번 사람의 글이었다. 그 사람이 책도 썼는데 베스트셀러가 되었나보다. 나랑 동갑에 비트코인으로 20억이상을.. 더보기
퇴사를 원하시나요? 2018년에 입사한 첫 회사. 벌써 햇수로는 4년째, 그래도 2년 몇 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 2년 몇 개월이라니.. 사실 회사에 있으면서 이런 저런 일들이 있다보니 5년은 더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런 저런 일들이라함은.. 부서명 변경, 부서 이동, 관계적인 일들 등등..) 그러면서 사실 4월 초에 대리님과의 마찰이 있었다. 업무하면서 어떻게 보면 사소한 말다툼일 수도 있겠지만, 내가 너무 힘들었던 건지, 다음날 팀장님께 퇴사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나도 너무 지치고, 무엇보다 이제 우리 회사가 싫어지는 마음에서랄까. 그래서 남편과 상의 후 팀장님께 말씀드렸는데, 팀장님께서 조금만 더 다녀보라고 말씀하셨다. 너무도 따숩게. 그래도 아니라고 하면서 '저는 이 회사가 싫어요' 하면서 이런저런 핑계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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